의령천의 맑은 물과 함께 잘 조성된 수변공원 위로 우뚝 솟은 구름다리가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서부경남과 북부호남을 연결하는 의령관문은 남강변의 자연경관과 함께 조형미도 아름답지만 밤이면 조명불빛으로 자태가 더욱 화려하게 빛나고 있으며, 임진왜란때 정암진 전투로 유명한 전적지에 세워져 역사적 의미도 크다.
홍의장군 동상은 기단을 합쳐 높이 17m로 붉은 옷을 입은 장군이 백마에 올라 적진을 바라보며 호령하는 웅장한 기상을 담고 있다.
이곳은 그 옛날 선인들이 나룻배를 타고 왕래했던 나루터지만 임진왜란 때는 나루에서 곽재우 장군이 왜장 혜경이 이끈 수만의 왜적을 잠복 끝에 몰살시킨 승전지로도 유명하니 지금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관람 소요시간 : 1시간
✔️관람료 : 무료
✔️주차 : 무료